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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묘비에 휴대전화 비추면 생전모습 영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한 회사가 묘비에 IT를 접목해 개발한 ‘메모리 메달리온’이 스마트폰 확산과 함께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고 UPI등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메모리 메달리온은 고인의 행적이나 생전 사진, 동영상 등을 휴대전화로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묘비에 가운데 달려있는 동전만한 금속 메달(사진)에 비밀이 담겨있다. 메달을 열면 그 안에는 QR(Quick Response) 코드가 찍혀있다. 바코드 같이 생긴 QR코드에 휴대전화를 가져다 인식시키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문구와 사진, 동영상이 자동으로 재생된다.

OR코드와 개인별 사이트 운영 등을 포함한 기본 패키지는 225달러(약 27만원)다. 사진과 동영상을 곁들여 문자 1000자를 표시할 수 있다. 2001년 개발 당시만 해도 한 해 50개 정도 밖에 팔리지 않았던 것이 지난해 5000세트가 팔려 나갔다.

이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난 데다, 대부분의 휴대전화에 QR코드를 읽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이 탑재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인기 원인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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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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