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지구촌장례문화

가장 오래된 메소아메리카 무덤, 피라미드 유적서 발견

 

메소아메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 무덤이 멕시코에서 발견됐다. 멕시코 남동부 치아파스 주의 피라미드 유적에서 유해 4구가 안장돼 있는 무덤이 발견됐다고 멕시코 국립인류학·역사연구소가 최근 밝혔다. 무덤은 약 27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됐다.

연구소 관계자는 “메조아메리카에서 이런 류의 무덤으로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발견으로 피라미드가 장례식장이나 무덤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게 지금까지 학계가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전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4구 유해 중 50살 전후의 남자로 보이는 1구는 비취 등 보석류로 만들어진 발찌와 팔찌, 띠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돼 있었다. 당시로서는 흔하지 않았을 세라믹 토기 15점도 주변에서 함께 출토됐다.

멕시코·미국 합동발굴팀 관계자는 “탄소연대 측정 결과 토기는 기원전 700-500년 사이의 것으로 조사됐다.”며 “발견된 보석류와 토기 등을 볼 때 당시 상류층의 무덤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50대 남자 옆에는 1살 전후로 보이는 남자 어린이와 청년의 유해가 누워 있었다. 연구소 측은 당시의 관습에 따라 산 채로 매장된 제물일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밝혔다.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