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35)의 아내 엘린 노르데그린(30)이 결혼 생활을 4년 더 이어간 후 이혼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일간지 ‘더 선’(THE Sun)은 2일 오후(한국 시각) 엘린의 친구의 말을 인용해 "엘린이 우즈 재산의 반인 2억 5000만파운드(약 4626억원)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또 엘린이 우즈의 재산의 반을 받으려면 10년간의 결혼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4년을 더 이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더 선은 "변호사들의 조언을 받은 엘린은 이런 이유 때문에 우즈와 재결합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편을 용서한 것이 아니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는 것이 엘린 친구의 전언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을 접한 한국 네티즌들은 “불륜의 제왕 우즈 부인답군 그 나물에 그 밥”(citi7**) “4600억이면 우리나라 인구 4600만명에게 전체 1만 원 씩 모두 줄 수 있는 금액”(kim33**) “우즈야 지금 헤어져라. 남는 돈으로 다른 여자를 찾는 것이 이득”(ds2***)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엘린이 우즈가 섹스중독을 치료받고 있는 미국 미시시피주의 재활원에 머물렀다는 보도가 나오고, 우즈 역시 섹스중독 치료에 열심인 것으로 전해져 두 사람이 재결합하는 것이 아니냐는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