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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예수 시대 집터 나사렛서 첫 발굴

▶“예수 이웃이었을 가능성도”
▶이스라엘 고고학자들이 사상 최초로 예수가 살던 시대의 집터를 발굴하는 데 성공했다. 2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문화재청(IAA) 소속 고고학자들은 나사렛의 오래된 수도원 안뜰에서 공사를 하던 건축업자들이 유적 흔적을 발견해 신고함에 따라 발굴에 착수, 이 유적이 예수 시대의 집터로 추정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유적지에서는 예수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담과 주거공간, 저수지 유적 등과 함께 점토로 만든 용기 등을 찾아냈다. IAA측은 이들 용기가 예수 시대의 갈릴리 지역 유대인이 사용했던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이는 이번에 발견된 고대 집터가 유대인 가족의 것이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 집터는 나사렛에서 자란 예수와 그의 유년시절 친구들이 알고 있었던 주택이었을 수도 있다고 IAA측은 분석했다. 또 성모 마리아가 예수를 낳은 집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가옥일 가능성도 높다는 게 IAA 분석이다.

고고학자들은 이번 발굴을 통해 나사렛이 예수 시대에는 유대인 50가구 가량이 모여 살았던 촌락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적지에서는 동굴 진입로도 발견됐으며, 이는 당시 식민지배에 저항하는 유대인 반군을 사살하기 위해 거리를 휩쓸던 로마군을 피하기 위한 은폐용 동굴로 추정된다. 현재 나사렛은 6만5000명이 살고 있는 큰 도시로 발전했고, 이슬람 인구가 기독교 인구보다 2배 가량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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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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