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닷새만에 1200억 벌어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유작 "디스 이즈 잇(This is it)"이 개봉 닷새만에 약 1200억원을 벌어들였다. AP통신에 따르면 "디스 이즈 잇"은 지난 주말 이틀간 북미지역에서 2130만달러(약 253억원)를 벌어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세계적으로 보면 개봉한 지 닷새만에 총 1억100만달러(약 1201억원)의 입장권 판매액을 거뒀다. 이 영화의 배급사 소니에 따르면 "디스 이즈 잇"은 미국에서 3250만달러를, 일본과 독일, 프랑스, 중국 등지에서 총 6850만달러를 벌었다. "디스 이즈 잇"은 잭슨의 월드투어 리허설 장면과 미공개 영상을 담은 작품으로, 지난달 28일 전세계 25개국에서 동시 개봉했다. 한편 잭슨은 지난달 27일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유명인의 사후소득 순위"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6월 갑작스런 죽음을 맞은 잭슨은 사후 4개월동안 900만장의 앨범과 550만곡의 음악파일이 판매되면서 9000만달러(약 1070억원)의 수입을 거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