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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위 도구로 쓰였던 만장(晩章)

 
지난 16일 민노총 대전집회에서 사용된 시위도구의 명칭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시위도구를 `죽창"으로 표현키로 공식 결정했다. 법원과 검찰이 각각 `만장깃대"와 `죽봉"으로 표현한 것과 배치되는 대목이다. 화물연대 광주지부 지회장 고 박종태 씨가 안치돼 있는 대전 대덕구 법동 대전중앙병원에서 21일 한 조합원이 시위도구로 쓰였던 만장을 살펴보고 있다. 이 병원 장례식장 뒤에는 갈라지거나 깨져 쓰지않고 남겨준 대나무 봉 200여 개와 시위도구로 쓴 만장 400여 개가 보관돼 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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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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