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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한순간에 대박난 가족

 
영국의 한 가족이 70년 만에 발견한 아버지의 유품으로 대박을 일으켰다. 행운의 주인공 다이애나 밀러는 얼마 전 은행으로부터 아버지의 유품을 반환받았다.아버지의 죽음 후 영국을 떠나 아프리카로 이민을 갔다가 최근 고국으로 돌아온 그에게는 뜻밖의 선물이었던 셈이다.

이는 밀러의 아버지 조지 펠햄이 생전이었던 1938년에 구입한 것이었다. 군인이었던 펠헴은 구입 즉시 은행 금고에 맡겼다. 그는 제 2차 세계대전 발발로 인해 1948년에 세상을 떴고 물건은 약 60년 동안 은행 금고 속에 보관돼 있었다.

이 물건은 약 330년 전에 중국 황실에서 사용했던 장식품으로 밝혀졌다. 물소를 형상화 한 것으로 그 모양새가 섬세하게 표현된 것이 인상적이다. 물소는 옥으로, 받침대는 금으로 만들어졌다. 이는 약 9억 5000만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이 가족은 이 물건을 경매에 내 놓을 예정이다. 입찰 소식이 전해지자 벌써부터 세계 각국의 수집가들로부터 문의가 오고 있는 상황이다. 경매는 오는 20일 열릴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중국 황실에서 사용했던 물건인 만큼 디자인 수준, 소재, 세공 솜씨가 훌륭하다"며 "보관 상태가 양호하고 의미가 있는 물건인 만큼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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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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