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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6·25 참전 용사 초청, 보훈외교 펼친다

◈ 호주, 캐나다 등 영연방 4개국 150여명 초청, 감사와 보은의 숭고한 뜻 기려 ◈

국가보훈처(처장 김 양)와 재향군인회(회장 박세직)는 한국전 당시 UN군으로 참전한 참전용사와 그 가족을 초청하여 참전에 대한 보은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참전국과의 지속적인 우호협력관계를 유지·강화하기 위하여 『UN군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호주(33명), 캐나다(29명), 뉴질랜드(23명), 영국(66명) 등 영연방 4개국에서 150여명을 초청한다. 이들은 4.14(화)일부터 입국하여, 16일 국립묘지 참배 및 전쟁기념관 관람, 17일 가평 영연방 기념탑 참배, 19일 부산 UN기념공원 참배, 20일 판문점 방문 등의 공식일정을 마치고, 21일부터 출국한다.

동 기간 중, 김 양 국가보훈처장과 박세직 재향군인회장은 4. 16(목) 18:00 소피텔앰배서더호텔(서울)에서 방한 참전용사들을 위로·격려하고 참전기념 메달과 평화의 사도증서 수여 등 방한단 환영만찬 행사를 갖는다.

특히, 이 날, 현재 UN 기념공원 국제협력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Leo Demay씨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이 수여될 예정이다. Demay씨는 현재 UN 기념공원에 안장된 캐나다 참전용사의 아들로서, 부친이 6·25때 전사한 후 양부모에게 입양되어 아버지가 참전용사라는 사실을 모르고 지냈다. 그러던 중 3년 전 만난 생모에게서 부친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 후, 한국을 방문하여 이후 부산에 정착하였다. 2008년 8월부터 UN 기념공원에서 근무하면서 6·25의 의미를 외국에 적극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UN군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는 참전용사들에게 참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한국의 발전상을 보여줌으로써 그분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선양하기 위하여 197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08년까지 총 25,100여명의 참전용사와 그 가족이 방한했다. 국가보훈처와 재향군인회는 보훈외교의 일환으로 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6차에 걸쳐 700여명의 참전용사를 초청할 예정이다.

6·25전쟁에 참전한 UN국은 모두 21개국으로 전투지원 16개국, 의료지원 5개국이며, 참전 연인원은 194만여 명으로 이중 생존자는 약 53만여 명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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