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0주년 기념일을 맞은 JCI 코리아 마산(회장 이이라)이 15일 민주화운동의 정신이 깃든 국립 3.15민주묘지에 조형물 시계탑을 세웠다. JCI 코리아 마산과 국립3.15민주묘지 관리소는 이날 오후 3.15민주묘지 기념관과 휴게소 화단에서 조형물시계탑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된 조형물시계탑은 JCI 코리아 마산 회원 180여명이 십시일반으로 함께 모은 회비 1천만원으로 건립됐으며 7m 높이 스텐레스 재질로 휴게소 앞 화단에 우뚝섰다. 제막식을 마친 참석자 100여명은 3.15민주묘지 참배단을 찾아 헌화,분향하는 시간도 가졌다. 3.15기념사업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이라 회장은 "우리 지역 3.15 주역들인 선배님들의 고귀한 뜻을 오래오래 새길 수 있도록 이곳에 시계탑을 건립하자는데 회원들이 모두 환영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