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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뇌종양 말기女, 아름답게죽고싶다며 성형수술

뇌종양 말기의 여성이 아름답게 죽고싶다며 온 몸에 성형수술을 강행한다면 믿을 수 있을까. 영국의 데일리미러 인터넷판은 6일 런던 북부 바넷에 살고 있는 리사 코넬(여·29)이 뇌종양 말기 환자임에도 불구, 가장 행복하게 죽고 싶다며 4만 유로를 들여 온 몸에 성형수술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러는 어머니가 안젤라(48)가 그의 결혼을 위해 모아놓은 자금으로 지방제거와 유방확대, 눈썹, 피부, 치아 성형수술을 할 계획이다. 미러는 "사람들은 내가 이 상태에서 성형수술을 한다고 하면 다들 미쳤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내 마지막 순간을 가장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어머니 안젤라는 "리사가 성형수술을 하는 것을 허락하기가 무척 힘들었지만 내 딸이 떠나는 순간까지 즐겁고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허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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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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