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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사람도 세월따라 값이 나가면 돈 좀 벌텐데.....

 
▶50년간 차고에 방치됐던 車, 알고보니 61억원짜리 ‘보물’
▶반세기 가량 영국의 한 차고에서 먼지를 뒤집어 쓴 채 잠자고 있던 부가티 레이싱 카가 7일 파리에서 열린 한 경매에서 341만 7500유로(약 61억 원)에 팔렸다. 이 자동차는 마지막 소유주였던 해럴드 카 박사의 가족에 의해 이날 본햄 레트로모빌 자동차 쇼에 출품돼 이 같은 가격에 낙찰됐다.

이번에 팔린 차는 1937년형 부가티 타입 57S 아타란트(Atalante) 쿠페. 본햄 경매소 측은 유럽의 한 자동차 수집가에게 팔렸다며 그는 이미 여러 대의 다른 부가티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임스 나이트 본햄 경매소 임원은“이 차가 특별한 이유는 이것이 57S라는 것이다. ‘S’는 ‘더 낮다’는 뜻이다. 제조사는 이 차를 17대 만들었다. 당연히 현재는 무척이나 귀하다. 이 차가 특별한 또 다른 이유는 이 차의 첫 소유주가 얼 하우(Earl Howe)라는 사실이다. 얼 하우는 1930년 대 영국 최고의 카레이싱 선수였다”고 말했다.

1937년형 부가티 타입 57S 아타란트(Atalante) 쿠페는 2인승용으로 단 17대밖에 생산되지 않아 희소가치가 매우 높다. 그래서 자동차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피카소의 희귀 작품이나 비틀스 미공개 음반처럼 추앙받아 왔다. 첫 주인은 얼 하우(Earl Howe). 그는 영국 레이싱 클럽의 초대 회장으로 8년 동안이 차를 소유하다 다른 이에게 넘겼다. 몇 사람을 거쳐 이 차는 외과 의사였던 카 박사에게 1955년 소유권이 넘어갔다.

그는 처음 몇 년간 이 차를 운전하다 1960년 대 초 차고에 세워두고 2007년 사망할 때 까지 한 번도 운행을 하지 않았다. 거의 50년 간 방치됐던 이 차는 그가 사망한 뒤 그의 조카에 의해 영국 북부 뉴캐슬 차고에서 먼지에 뒤덮인 채 발견됐다. 50년 동안 엔진은 켜지지 않았으며 오리지널 부품이 교체되지 않고 남아있어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로이터 통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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