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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10년에 한번 피는 3억년전 돌꽃

 
중국 광시서 두안 요족자치현 일대의 바위와 돌에 꽃이 피었다. 최근 중국의 네티즌은 남국조보 게시판에 ‘돌꽃’ 사진을 올렸다. 실제로 꽃과 유사한 이 암석은 약 3억 년 전 형성된 것이라고 한다.

남국조보 기자는 이를 확인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 두안의 청장향을 찾았다. 한참 산을 오르던 중 산중턱에서 직경 2cm의 돌꽃이 곳곳에서 발견됐다. 1시간 가량 더 산을 오르자 절벽에 도달했고 그 곳에서 여기저기 흩어져 피어 있었다. 큰 것은 직경 67cm에 달했고 대부분 바깥 부분은 갈색이고 안쪽은 옅은 흰색이었다. 주민은 일대의 다른 산에도 돌꽃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욱 기이한 점은 돌꽃도 ‘개화기’가 있다는 점이다. 수년에서 수십 년 사이에 돌 틈을 뚫고 돌 꽃이 나온다고 한다. 한번 밖으로 배출된 돌꽃은 그 모양을 그대로 유지한다. 이는 구이저우 싼두현에서 발견되는 ‘석란’과 비슷하다. 싼두현의 절벽에서 돌이 수십년마다 알처럼 암석이 배출되는데 주민들은 이를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 소중하게 보관한다.

돌꽃의 개화가 믿기지 않았던 남국조보 기자는 고생물학과 지질학 박사인 멍여우옌씨를 찾았다. 멍박사는 규질암 결정체라고 설명했다. 이런 형태의 규질암은 중국 일대에서 석탄기와 데본기 사이에 형성된 것으로 2억 9천만년에서 3억 6천만 년 전의 것이 많다고 덧붙였다. [大紀元]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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