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 (토)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지구촌장례문화

이집트사막에서 4300년전 피라미드 발굴

이집트 고고학자들이 4300여년 전에 세워진 피라미드를 이집트 카이로 남부에 위치한 사카라 사막지대에서 발굴했다고 이집트 고유물최고위원회가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자히 하와스 이집트 고유물최고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에 발견한 피라미드에 대해 “고대 이집트 6대 왕조(BC 2323~2291)를 통치했던 파라오 테티의 어머니인 셰셰셰트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피라미드는 기자에 위치한 ‘대 피라미드(Great Pyramid)’ 이후 수백년이 흐른 뒤에 세워진 것으로 이집트에서 발견된 118번째 피라미드다. 피라미드의 본래 높이는 15m인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 상층부가 남아 있지 않아 높이 5m의 기단부만이 남아 있다. 고고학자들은 피라미드 한쪽 면의 길이가 22m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고학자들은 두 달 전 사카라 사막지대에서 이 피라미드를 발굴해냈다. 사카라 사막은 기원전 27세기의 건축물로 추정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조세르왕의 계단형 피라미드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고고학자들은 여전히 발굴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2주 내에 피라미드 내부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하와스 위원장은 내부 조사로 석관이나 여왕의 묘지 등을 발굴하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피라미드 상층부가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이미 도굴범들이 내부 부장품들을 약탈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