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이 된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가 현재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저스틴 팀버레이크나 마돈나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 2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은 "엘비스 프레슬리는 지난해 5200만 달러를 벌어들여 사망한 유명인사 중 연간 소득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엘비스는 각종 저작권과 브랜드 사업, 미국 멤피스에 있는 저택 관광 수입, 음악과 관련된 로열티 등으로 막대한 소득을 얻었다. 상위 13위를 조사한 포브스에 따르면 2위는 "스누피" 의 작가 찰스 슐츠(3300만 달러), 3위 최근 사망한 히스 레저(2000만 달러), 4위 앨버트 아인슈타인(1800만 달러), 5위 TV 제작자인 아론 스펠링(1500만 달러), 6위는 유명 작가 닥터 세우스(테오도르 가이젤. 1200만 달러)가 순위에 올랐다. 이밖에 7위부터 13위는 "비틀즈"의 존 레논(900만 달러), 앤디 워홀(900만 달러), 마릴린 몬로(650만 달러), 스티브 맥퀸(600만 달러), 폴 뉴먼(500만 달러), 제임스딘(500만 달러), 솔 뮤지션 마빈 게이(350만 달러) 순으로 조사결과가 나타났다. 한편,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마돈나는 각각 4400만 달러와 40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