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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중국쓰촨, 사망자 DNA 데이터베이스 구축

중국 정부는 지진 사망자들의 신원확인을 위해 DNA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신화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사망자들의 시신을 화장토록 하고 있으나 여의치 않을 경우 매장하고 있다.

정부는 신원확인이 안 된 시신은 공안과 의료진이 코드를 부여하고 사진을 찍은뒤 조직을 채취, DNA를 확보해 나중에 신원확인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DNA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160명의 법의학 전문가들이 쓰촨(四川)성에 도착했으며 44개팀으로 나뉘어 시신분류작업을 벌인다.

법의학 전문가들은 사진과 혈액, DNA 관련자료를 디스크에 담아 지방 민정국에 넘길 계획이다. 쓰촨에서 수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아직 가족들이 도착하지 않아 시신이 신원확인없이 화장 또는 매장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외국인으로 보이는 시신의 경우 중국장례협회가 소독후 시신을 보관할 예정이며 가족들은 이 협회의 홈페이지(http://bzxh.mca.gov.cn)에서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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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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