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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동국대학교 장례비즈니스 아카데미 특별과정 모집

사회가 급변함에 따라 우리 장례 문화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전통적 대가족의 해체와 도시로의 인구 집중은 죽음의 준비와 장례를 가족의 영역에서 각 개인의 영역으로 바뀌게 하고 있으며, 저출산과 평균 수명의 증가로 인한 노령 사회화는 죽음과 죽음 준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세계 주요 선진국들의 공통적인 특징이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이들 국가의 주요 대학에는 죽음 관련학과가 개설되어 인기학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죽음을 아름답게 맞이하고 주검을 존엄하게 모시는 것은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한 전문 비지니스 영역입니다. 사회변화에 따라 앞으로는 그 중요성과 전문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유망한 전문 직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동국대학교에서는 장례 비즈니스 아카데미(FBA : Funeral Business Academy) 특별과정을 개설하여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동국대학교에서 여러분의 아름다운 뜻을 펼쳐 보십시오.

<입학안내>

모집인원 : 25명 내외
지원자격 : 관련업계 종사자나 유경험자, 공ㆍ사 기업 경력자 등(학력제한 없음)

전형일정 :
- 원서교부 및 접수 : 2006. 7. 27(화) ~ 9.5(화) ※ 원서접수 순으로 개별면접 실시함.
- 전형일시 : 개별통보
- 전형료 : 40,000원

전형방법 : 서류전형 및 면접

제출서류
- 입학지원서 1부(소정양식) [하단 첨부문서 다운로드]
- 경력증명서
-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특전
- 장례지도사 자격검정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부여함.
- 장례비즈니스아카데미과정 수료증 수여함(동국대학교 총장 명의).
- 다양한 종류의 견학 및 실습과 해외관련업계 연수(자비) 기회를 제공함.
- 장례비즈니스 관련한 다양한 인적교류의 네트워크 지원 및 확대 기회 제공함

상담 및 문의 : 서울시 중구 필동 3가 26번지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행정지원실
전화 : 02) 2260-3097~8  Fax : 02) 2260-8627


<교육과정 운영 및 구성>

교육기간 : 1년
수료학점 : 14학점(과목당 2학점)
수업시간 : 매주 월ㆍ화요일 18:30 ~ 21:20
교과과정 :실무위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하며 학기당 1회 이상의 실습과 해외견학(자비) 프로그램 포함

장묘제례의 절차와 예절
-장례절차, 염습실무, 묘지의 설치와 이ㆍ개장, 제례절차 관련 예절 등에 대한 이해와 실무 능력의 습득

시신의 복원과 화장
-인체 구조의 이해와 시신의 복원, 시신의 방부처리(엠바밍)와 시신 화장에 대한 이론과 실무의 습득

상장례 심리 및 상담
-죽음에 대한 심리와 유가족 심리 상담, 장례식장 상담, 장례와 관련된 소비자 심리 등에 대해 이해한다.

상장례 역사와 실재
-죽음의 인식, 태도, 의식의 역사와 죽음 의식의 다문화적 민속학적 비교를 통해 다양한 죽음의식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을 우리 현행 장례ㆍ장법 등을 비판적으로 판단, 수용, 개설할 수 있게 한다.

공중보건과 위생 처리학
-죽음과 주검을 둘러싼 보건 및 위생상황을 이해하고 적절한 조치와 예방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한다.

상조금융 및 장례서비스 경영론
-죽음을 대비하는(pre-need) 시기에서부터 죽은 자를 추모하는 제단계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금융 및 서비스를 이해하고 관련된 산업의 경영현황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한다.

상장례 제도 및 관련 법규
-상장례와 관련된 제도, 법, 행정, 주요 정책 등에 대해 이해하고 숙지하여 실무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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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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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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