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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나눔과나눔 업무 협약 체결

유산 기부 희망자의 존엄한 장례 상담 등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사단법인 나눔과나눔(이사장 배안용)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문 장례 서비스를 지원하는 나눔과나눔에서 무연고자 및 어려운 환경의 사람들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유산기부 문의자 중 무연고자가 증대됨에 따라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향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나눔과나눔은 장례 상담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관련 서비스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나눔과나눔 배안용 이사장은 “유산기부를 하고자 하는 분들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나라의 유산기부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눔과나눔 #유니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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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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