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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참 좋은 테마, '살아진다 사라진다'

<살아진다,사라진다.>

▶출연 기주봉 윤예인

▶작.연출 김진아

▶제작 창작집단 혜화살롱

▶공연시간 60분

▶ 공연일시 11월 5~7일 / 11월 12~17일

▶작품설명 : 노년의 부부가 존엄사를 선택하면서 네덜란드의 라이베니쉬 마을로 가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치매와 해리성 인격장애를 앓고 있는 노부인의 이야기를 통해, “자기결정권이 불분명한 상황의 환자가 연명치료를 중단하고 안락사를 선택한다면 이것은 자살인가, 아니면 우리는 그의 선택에 존엄사라고 말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관객들에게 생의 마지막에 대한 의미 깊은 화두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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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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