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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중국장례산업, 청년층 적극 진입으로 변화 가속

 

청년층의 실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중국에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찾는 젊은 세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청년들이 장례 산업에 몰려들어 새로운 아이디어로 장례 문화를 바꾸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다 세련된 장례식을 만드는가 하면 화려한 수의복 판매에 묘지 관리까지 다양하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3년간 홍보 업무를 했던 린한은 지난해 장례용품을 특화한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했다.

 

그는 어머니가 수의와 유골함 등 장례용품을 사달라고 부탁할 때마다 구할 수 있는 제품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상점에서 본 모든 것이 구식이고 촌스러워 보였다. 사랑하는 가족이 그런 곳에 안치되는 것은 정말 원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청년 사업가인 웨이리는 스스로 수의복 디자인을 배워 약 2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수의복을 판매하고 있다.

 

그녀는 "생일이나 결혼식처럼 중요한 날에 좋은 옷을 입는데, 장례식이라고 왜 화려한 옷을 입지 않겠느냐"면서 "사람들이 이 세상에 고결한 작별을 고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남서부 쓰촨성 출신의 리지에는 2020년부터 무덤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의 기일이나 청명절에 무덤을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녀의 서비스에는 묘비 청소, 제물 준비, 편지 낭독 등이 포함되며 비용은 100위안(약 1만 9000원)에서 300위안(약 5만 7000원) 사이다.

 

중국 시장 조사 업체 '인사이트 앤 인포(Insight and Info)'는 보고서를 통해 2022년 유골함 판매 수익은 98억 위안(1조 8580억원)에 달했으며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장례협회에 따르면 2023년 말까지 중국인들이 장례식에 지출한 금액은 1조 위안(약 189조 5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중국장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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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장소에 대하여 -변성식 소장 최근 일본에서는 고령화와 개인의 존엄성을 중시하는 문화적 변화로 인해 ‘재택사’라는 개념이 점점 더 주목받고 있다. ‘재택사’는 병원이나 요양 시설이 아닌, 자기 집에서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환자와 가족의 의지를 존중하며, 편안한 환경에서 삶의 마지막 순간을 보내고자 하는 욕구에 부응하는 것으로 재택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방문 간호사, 방문 의사, 재택 호스피스 등의 서비스가 확충되고 있다. 환자가 집에서도 전문적인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가족과의 시간을 중시하는 문화적 변화와 맞물려 있다. 원격 의료 기술의 발달로 인해 집에서도 전문적인 의료 상담과 진료가 가능해진 관계로 재택사를 원하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역사회 또한 재택사를 지원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예를 들어 이웃 간의 돌봄 네트워크 구축, 재택사를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의 활동 등이 활발하다. 이러한 움직임은 개인의 존엄성과 삶의 질을 중시하는 현대적 가치관과 맞물려 일본 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한 이슈로 주목받고 있으며, 다른 고령화 사회에서도 중요한 참고가 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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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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