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가 ‘양촌면.벌곡면 100세건강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두 건의 발대식은 주민 중심의 100세 건강 공동체만들 추진을 위해 구성된 100세건강위원회가 향후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동시에 이웃들의 동참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한 행사다.
두 행사 모두 신입 위원 위촉장 수여, 건강선언문 낭독, 주민화합의 시간 순서로 진행됐다.
양촌면 100세건강위원회 발대식은 7일 오후 양촌면 양촌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상월면 100세건강위원회 위원들이 꾸민 식전공연과 양촌면민이 준비한 민요 공연이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벌곡면 100세건강위원회 발대식은 8일 오후 벌곡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노성면 100세건강위원회 위원들은 축하의 뜻을 담아 신명나는 숟가락 난타 공연을 선보였고, 벌곡면민들은 오카리나 연주를 펼치며 이에 화답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앞으로도 100세건강위원회가 마을 건강 수호의 중심이 되어, 남녀노소가 모두 웃을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이어 “논산이 대한민국에서 손꼽는 건강도시가 될 수 있게끔 보건 분야 복지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100세건강위원회는 논산시 13개의 전 읍·면에 조직되어 활동 중이다.
100세건강위원회는 나도 이웃도 건강한 공동체를 만든다는 목표 아래 주민주도적 건강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주민생활 현장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 ▲충남 주민참여 혁신모델 ▲자살예방 협업과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등 논산 대표 건강 조직으로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