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 (토)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지구촌장례문화

죽음으로 끝난 비만과의 전쟁

 
올해 초 몸무게 490파운드(약 445kg)에 달하는 한 여인의 처절한 살과의 전쟁에 대한 사연이 소개되면서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31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오스틴 출신의 르네 윌리엄스(Renee Williams)는 몸무게가 980파운드(약 445kg) 늘면서 공장(空腸)에 위를 직접 연결시키는 위공장문합술(gastric bypass surgery)을 받았다.

위공장문합술은 섭취한 음식물의 영양소가 흡수되는 소장의 후반부가 시작되는 공장(空腸)에 위를 직접 연결시켜 당뇨병의 원인인 인슐린저항 유발 신호를 중단시키는 수술이다.

의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받아 두 딸을 직접 안아보길 바랐던 르네는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해 이뤄졌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좀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그녀의 바람은 이루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2주도 안돼 갑작스럽게 찾아온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집도했던 의사들에 따르면 만약 그녀가 수술후 생존에 성공했더라면 3년내 650 파운드 가량 감량이 가능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