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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유통업계,, 5조 건기식 경쟁 갈수록 치열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져 대형마트 건기식 자유 판매 허용

 

유통업체들이 건기식 시장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관련 규제 완화와 더불어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1일 건강기능식품 전문스타트업 빅썸의 지분 약 53%를 인수했다. 이번 빅썸 인수를 통해 중장기 사업 다각화를 위한 건기식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인수를 통해 킥더허들이 보유한 빅썸 지분 50.99%와 지스트롱 혁신창업펀드가 보유한 1.95%를 포함해 약 53%의 빅썸 지분을 취득했다. 지분 인수에 대한 계약 일자는 8월 26일이다.

 

농심도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라이필 바이탈 락토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라이필 바이탈 락토 키즈'와 온가족을 위한 '라이필 바이탈 락토 패밀리' 2종이다.

 

 

농심은 2020년 3월 첫 제품 ‘라이필 더마 콜라겐’을 출시하며 건기식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뒤, ‘라이필 더마 콜라겐 비오틴’, ‘라이필 더마 콜라겐 바이옴’, ‘라이필 더마 콜라겐 프로틴’ 등 관련 제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초 자회사 CJ웰케어를 통해 건기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웰케어는 식물성 프리미엄 유산균 시장 공략과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스페셜티 제품군 확대를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 개인맞춤형 건기식 시장을 겨냥한 사업에도 나선다. 현재 생애 주기별 개인 맞춤형 건기식을 개발하고 있다. 향후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맞춤형 유산균 솔루션도 개발 예정이다.

 

 

hy와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신공장으로 생산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hy는 지난해 9월 충남 논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총 1170억원을 투입해 신규 물류 및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1만8612㎡ 규모 신공장에는 프로바이오틱스 분말화를 위한 동결건조기 4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동원F&B가 VIP를 위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올리닉’을 론칭했다. 앞서 매일유업도 지난해 10월 ‘셀렉스’ 사업부를 별도법인으로 분사, ‘매일헬스뉴트리션’을 설립하며 건기식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건기식 전문 법인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기식과 고령 친화 건기식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한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14년 4조1728억원에서 작년 5조 454억원으로 20% 성장했다.

 

아울러 정부는 내년 6월까지 대형마트의 건기식 자유 판매를 허용하고, 12월까지 맞춤형 건기식 판매를 가능하도록 규제를 정비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과 더불어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규제완화도 긍정적인 상황이라 건기식 시장 경쟁이 불붙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출처 : 소비자경제신문(http://www.dailycnc.com)

 

#건강기능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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