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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주민들의 웰다잉 복지,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체 긴밀제휴 사례

[일본]가마쿠라 신서, 지자체와 '웰다잉에 관한 포괄 연계 협정' 체결

정부와 자치단체는 예산은 넉넉하지만 충분한 능력을 갖지못한 반면, 민간업체는그와 정반대의 상황에 놓여 있어 주민들을 위한 효과적인 웰다잉 복지정책이 빛을 못보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갭을 서로 긴밀한 제휴와 합동 실행으로 윈윈시너지를 얻고 있는 사례가 일본 최초로 공개되고 있다. 


일본의 상장(上場)장례그룹 '가마쿠라 신서' 민관협동사업 팀은 6월 28일 지바현 야치요市와  「웰다잉과 관련한 포괄 연계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가마쿠라 신서는 삶의 마무리를  돕는  웰다잉 전문기업으로 '좋은돌봄' '좋은장례' '좋은묘지' '좋은상속' 등의 서비스를 운영.웰다잉 원스톱 서비스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장례나 사후 절차를 비롯한 상담에 임하고 있지만 상속 절차나 묘지구입 등의 구체적인 상담을 원하는 주민들이 많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가마쿠라 신서는이에 따라 2021년 3월부터 웰다잉에 관련되는 주민의 과제 해결을 목적으로  지방 자치단체와의 민관 협동 사업을 개시. 134 자치체(5월 25일 현재)와 제휴, 초고령 사회에서 안심하고 여생을 보낼 수  있는 지역 만들기를 서포트하고 있다.

 

 

야치요시는 인구 20만 3524명 중 약 25%에 해당하는 5만 785명이 65세 이상(3월말 시점)이 되어, 특히 75세 이상의 후기 고령자가 해마다 증가 경향에 있다.시는 '인생회의 가이드북' 작성과 재택의료에 관한 강연회 개최 등 주민을 위한 종활에 관한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가마쿠라 신서가 제작한 「엔딩노트」를 도입해, 주민에게의 배포를 개시했는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이에 따라 향후 더욱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이 협정을 체결하게 됐다.

 

구체적인 대응 내용은 야치요 시민을 위한 웰다잉 계발 활동(웰다잉 세미나의 개최·정보 제공 등), 시청 직원 등을 위한 웰다잉 계발 활동(연수·정보 제공 등), 웰다잉 전용 상담 다이얼 등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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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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