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우리 몸에는 완벽한 약국이 있다.

웃음학의 아버지로 일컬어지는
노만 커즌스(Norman Cousins).


그는 1964년 당시 의학으로는 치료 불가능한
희귀병에 걸렸습니다.

온몸에 마비가 온 커슨이 할 수 있는 건
고통을 잊기 위해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며
고통만큼 웃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고통으로 울부짖는 대신 웃음을 선택한 커슨.
그러던 어느 날 커슨에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동안 어떤 치료제로도 나을 수 없었던
그의 병이 낫기 시작한 것입니다.
커슨은 건강을 되찾은 현실을 믿을 수 없어
병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투병 중 자신이 부정적인 생각이나
비극적인 결론이나 폭력에 관한 영상이나 내용을
일절 보지 않고 듣지도 않았다는 것.

힘겨운 상황에서도 크게 웃을 수 있고
마음이 기뻐지는 희극이나 노래를 감상하며
즐겁게 하루를 보냈다는 것.

 

커슨은 그렇게 웃음을 통해서 엔도르핀이 나와
자신의 병이 치료됐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웃음 치료학을 체계화하였고, 의학계의 인정을 받아
U.C.L.A 의과대학의 수업 과목으로도
채택되었습니다.

 

그리고 웃음으로 생기는 엔도르핀은
암세포까지 죽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그는
인간의 병의 치료는 약만큼 정신적 태도,
긍정적인 말, 적극적 사고가 결정적
요인임을 강의했습니다.

 

고통 속에서 웃음을 지켜낸다는 것.
슬픔 속에서 웃음을 되찾는다는 것.
힘든 삶에서 웃음을 피어내는 것.
쉽지 않은 일이지만,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와 웃음이
과학으로 설명 가능한 기적을 가져다준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 웃음을 잃지 않는다면
반드시 우리는 아무 일 없던 평범한 오늘을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몸에는 완벽한 약국이 있다.
우리는 어떤 병도 고칠 수 있는 강력한 약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웃음이다. - 노먼 커즌스 -
 

[출처 : 따뜻한 하루]



배너

포토뉴스


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더보기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