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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한국죽음준비교육협회 창립 과정

◈ 한국죽음교육협회 창립 - 이사장에 라제건 이사장, 협회장에 이범수 교수 추대


한국죽음교육협회가 죽음교육의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 사회에 올바른 죽음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관련단체들의 연대와 협력으로 창립되었다. 전국적으로 40여 단체가 참여하였으며, 앞으로 더 많은 단체와 개인회원들의 가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발기인 총회
- 일시: 3월 4일 오전11시./ - 장소: 프레스센터 19층 엠바고룸
참여단체를 대표하여 25명이 참가하였으며, 정관을 심의하고 아래와 같이 발기이사단체를 선임하였다. 창립발기 이사회 및 창립총회는 3월14일에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개최하기로 하였다.


▶발기 이사단체(8개 단체 및 대표자)
각당복지재단(라제건), 동국대학교 생사문화산업연구소(이범수),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서이종), 한림대학교 생사학연구소(양정연), 고려대학교 죽음교육센터/한국싸나톨로지협회(임병식), 대한웰다잉협회(최영숙), 한국상장례문화학회(최정목), 사전의료의향서실천모임(홍양희)

 

▶ 창립발기이사회 및 창립총회
- 일시: 3월 13일 오후 1시,2시/ -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상백헌
각당복지재단을 포함해서 8개 단체 대표가 전원 참석하였으며, 이사장에 라제건 각당복지재단 이사장, 협회장에 이범수 동국대학교 교수를 추대하기로 하였고 이어진 창립총회에서 원안대로 만장일치로 가결하였다. 창립총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25명의 기관 대표들이 모여 정관을 채택하였고, 감사에 정병수 공인회계사와 노유자 수녀(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를 선임하였다.  

 

▶ 제1회 한국죽음교육협회 임시이사회
- 일시: 4월 7일 오후 2시/  - 장소: 각당복지재단
안건으로는 부회장, 각 분과위원장, 지부장 선임 건이 있었고, 국회에 제출할 ‘생명존중 죽음교육’ 정책 제안 및 질의서 검토 및 회비(출연금)에 대한 결정도 이루어졌다. 부회장에는 서이종 교수(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정경숙 소장(아름다운중·노년문화연구소)이 선임되었고, 8개 분과위원회 중 교육위원장으로 오혜련 상임이사가 선임되었다. 대한웰다잉협회 최영숙 창립이사가 사임함으로 이사단체는 7개가 되었다.  [출처 : 각당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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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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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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