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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코로나로 인한 신트렌드, '1일장묘(一日葬墓)'

하루만에 장례, 화장, 묘지안치 원스톱 실시/ 동영상 촬영후 배송도 가능

이웃 일본의 장례, 시대의 흐름에 발빠르게 부응하여 종래 '1일장'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단시간에 묘지까지 해결하는 '1일장묘'라는 컨셉이 출현했다. 

 

신형 코로나 대유행시대, 
긴급사태 선언이나 도쿄의 록다운(도시 봉쇄)의 가능성 등이 보도되고 있다. 
도쿄올림픽도 연기돼 감염폭발을 억제하기 위해 불요불급한 외출을 자제하고 지방에서는 수도권 왕래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 감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스페인에서는 마침내 장례식 중지가 요청됐다. 
일본에서도 에히메현에서 모 조문참가자로부터의 코로나 감염이 발생했다.
고령자가 많이 모이는 장례식은 집단 감염의 가능성을 높이는 집단 감염을 불러오기 쉬운  밀폐, 밀집, 밀접한 조건을 갖추기 쉬운 의식행사에 해당한다.

 

이러한 사회정세 속에서 금강보사(金剛宝寺)에서는 현대적인 기술을 사용하여 유족이나 조문객들이 모이지 않은 상태에서 개별 장례식을 치르고 작별할 수 있는  장례식의 현장 라이브 실행으로 대응하기 시작했다. 


또 앞으로 발생할 경제적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장례, 매장 간소화를 통해 하루에 장례부터 매장까지 간단히 치르는  '1일장묘'를 4월 1일부터 시작했다.

 

 

설명의 의하면

☞장례식 실황을 유튜브 영상을 발송해 줄 수 있다.
☞화장후 유골봉안은 자연장 등 당일 안치하는데 아무런 수속이 필요 없다.
☞또 영구관리도 가능하며 생전에 미리 신청해 놓으면  더욱 안심할 수 있다.
☞또 유족이 희망시에는 당일 유골을 전국 어디나 택배해 줄 수 있다.

 

등 특징을 열거하고 있다.  [출처 :  일본 金剛宝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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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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