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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일본장례박람회가 마지막 준비에 한창이다. 8월 20일부터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ENDEX(Endeing 산업전)'은 묘석전시회인 '제3회 메모리얼스톤쇼', 그리고 종교시설과 설비 전시회인 '제3회 사찰설비산업전'도 함께 개최된다.
또 '신사,불각보수 전시회', '답례품전시회' 등 상.장례 관련 각종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전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올해로 3회째인 '장례꽃컨테스트'와 함께 주목할만한 이벤트로 승려와 법사(사찰 종사자)들의 솜씨경연인 '차세대승려2019' 가 특색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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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할 사항은 심사위원들의 면면인데 최근 가장 활발한 신진 CEO로 주목받고 있는 '기무라 고키(木村光希) '오쿠리비도아케데미' 대표를 심사위원장으로 '주식회사 웰다잉네트' '佐々木(사사키)' 부사장, 그리고 사찰종단 진종흥정파 21대 주지 '사사키' 등을 초대했다.
또 본 박람회 주관사인 'TSO인터네셔널' '사사키 대표이사'가 심사위원으로 포함된 점도 이색적이다. 예술창작, 퍼포먼스, 음악, 사찰활성화 등 4개 분야 8명 사찰 인재들을 대상으로 관람자들의 투표와 동시에 심사하는 이들 심사위원들은 모두 20대와 30, 40대 초반의 젊은 인재들로서 신선한 안목으로 신선한 종교 아이템을 선별하는 신선한 잔치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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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장례와 밀접한 관련을맺고 있어 이들의 안목과 마인드를 현장에 접목하는 활동을 통해 종교의 부흥과 박람회의 발전을 동시에 기약할 수 있으리라 보여진다. 본지는 지난 6월 하순 중국연수 행사후 기간이 짧아 금년에는 공식 견학단을 모집하지 않기로 하고, 대신 지금까지의 행사 주관사 및 관련 전문인들과의 유무형 우호, 교류는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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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번 박람회의 키워드이자 주요 이슈라 할 수 있는 세미나와 이벤트는 모두 90개 주제로 3일간 계속되는데 중국 복수원 국제그룹의 왕지센(王計生) 대표이사 사장의 '중국의 새로운 장례정책'이란 특강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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