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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일본 장례박람회 'ENDEX2019' Coming Soon !

8월 20일~22일, 도쿄 빅사이트 서홀, 관련 전시회 및 각종 세미나 이벤트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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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일본장례박람회가 마지막 준비에 한창이다. 8월 20일부터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ENDEX(Endeing 산업전)'은 묘석전시회인 '제3회 메모리얼스톤쇼', 그리고 종교시설과 설비 전시회인 '제3회 사찰설비산업전'도 함께 개최된다.

 

'신사,불각보수 전시회', '답례품전시회' 등 상.장례 관련 각종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전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올해로 3회째인 '장례꽃컨테스트'와 함께 주목할만한 이벤트로 승려와 법사(사찰 종사자)들의  솜씨경연인 '차세대승려2019' 가 특색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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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할 사항은 심사위원들의 면면인데 최근 가장 활발한 신진 CEO로 주목받고 있는 '기무라 고키(木村光希) '오쿠리비도아케데미'  대표를 심사위원장으로 '주식회사 웰다잉네트'  '佐々木(사사키)' 부사장, 그리고 사찰종단 진종흥정파 21대 주지  '사사키' 등을 초대했다.


또 본  박람회 주관사인 'TSO인터네셔널' '사사키 대표이사'가 심사위원으로 포함된 점도 이색적이다. 예술창작, 퍼포먼스, 음악, 사찰활성화 등 4개 분야 8명 사찰 인재들을 대상으로 관람자들의 투표와 동시에 심사하는 이들 심사위원들은 모두 20대와 30, 40대 초반의 젊은 인재들로서 신선한 안목으로 신선한 종교 아이템을 선별하는 신선한 잔치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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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장례와 밀접한 관련을맺고 있어 이들의 안목과 마인드를 현장에 접목하는 활동을 통해 종교의 부흥과  박람회의 발전을 동시에 기약할 수 있으리라 보여진다. 본지는 지난 6월 하순 중국연수 행사후 기간이 짧아 금년에는 공식 견학단을 모집하지 않기로 하고, 대신 지금까지의 행사 주관사 및 관련 전문인들과의 유무형 우호, 교류는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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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번 박람회의 키워드이자  주요 이슈라 할 수 있는 세미나와 이벤트는 모두 90개 주제로 3일간 계속되는데 중국 복수원 국제그룹의 왕지센(王計生) 대표이사 사장의 '중국의 새로운 장례정책'이란 특강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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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  

 

*2018일본장례문화견학-1   소형화, 디지털화, 다양화, 글로벌화 ☞

 

*2018일본장례문화견학-2   한국장례문화산업의 국제적 입지를 생각한다 ☞

 

*2018일본장례문화견학-3   2018일본장례문화견학,시설탐방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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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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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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