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지구촌장례문화

반려동물과 함께 묻힐 수 있는 묘지 등장

<세계는지금>일본, 반려동물과 합장후 영구관리 옵션

.
불교관련 종합서비스 회사 '메모리얼아트 '오노야(大野屋)'는 애완 동물과 함께 잠들 수 있는 'withpet' 영구관리묘 "벚꽃마을"을 남오사카 '야스라기묘원'에 오픈했다.

최근 후손이 없다는 이유로 '영구관리묘'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기존의 '영구관리묘'는 계약 기간 내에는 사찰이나 묘원에 모시다가 기간이 지나면  묘비를 철거하고 다른 유골과 함께 공동 매장되는 시한부 '영구관리묘'가 주류였다. 그러나 "withpet" '벚꽃마을'의 경우처럼 반려동물과 함께  조성하는 묘지는 일본 전국에서 처음이며, 최초 묘비 그대로 영구관리하는  '영구관리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묘지다.

"영구관리제'를 신청하면 묘원에 의해 영원히 관리되기 때문에 이후의 관리비가 필요하지 않으며 개장 등으로 묘비가 철거되거나 봉안당으로 이장하여야 하는 일도 없다. 반려동물을 소중한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일이 해마다 증가하고있는 가운데 'withpet'의 인기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