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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같은 장례식 선호 41%

<세계는지금>영국에서 '즐거운' 장례식 인기 상승 중

장례식은 슬픈 행사가 아니다. 고인의 살아왔던 일생을 기리고 경의를  표하는 아름다운 마무리.... 수시로 들어 왔던 이야기를 이번에는 영국으로부터 들어 본다  [펀집자- 주]//

 

검은 상복에 영구차, 하얀꽃, 흐느끼는 소리...

전통 장례식은 엄숙한 분위기에서 가족이나 친구의 죽음을 기리는 의식이다그런 가운데, 많은 영국인들이 옛날식 장례를 지양하고, 고인의 성격에 맞는 즐거운 작별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장례회사 "코프 퓨너럴 케어(Co-op Funeral care)"에 의하면, 독특한 장례 의뢰는 지난 3년간 21%나 증가하고 있다. 무지개색이나, 100개의 붉은 꽃으로 장식된 영구차 대신에 랜드로버 차량을 사용하는 등, 다양하다. 회사가 장례를 치른 3만 명을 대상으로 한 죽음, 죽음의 방법, 사별에 관한 조사에서는, 41%가 슬픈 식전이 아닌 인생을 축하하는 축제로 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20%는 조문객들에게 밝은 색의 복장을 희망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회사에서 지난 1년 동안 이뤄진 가장 독특한 장례식 중 몇 건을 소개했는데, 하나는 마술사의 장례식. 고인은 붉은 코를 단 조문객들과 무지개색 영구차, 트럼프무늬 관에 둘러싸여 작별을 고했다유족들은 마법 지팡이를 파괴하는 의식을 치르고 천국에 가기 위해 이제 필요 없다며 지팡이를 둘로 꺾었다



또 하나는, 크리스마스를 아주 좋아했던 어느 고인은 산타와 순록, 소인군단들에게 둘러싸여 그 사람에게 어울리는 장례를 올렸다. 참석자들은 한여름임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 회환에 스웨터 등을 입고 고인의 일생을 축하했다. 이들은 붉은 관 위에 크리스마스 리스까지 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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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가장행렬 같은 장례식도 드물지 않다. 어떤 고인은 미니언, 닌자 거북 등을 게스트로 불러들여 고인의 삶이 얼마나 즐거운 것이었는지를 표현했다. 장의사는 슈퍼 히어로 분장을 했고, 조문객들은 엘비스와 붉은 모자 등으로 가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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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를 매우 좋아하던 어느 고인은 영국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을 주제로 장례를 치렀다. 영구차는 방송에 많이 등장한 삼륜자동차를 고집했다. 마지막으로 맥도널드를 가장 좋아했던 틴에이저의 장례식은 맥도널드 드라이버 스루에서 장례행렬을 벌였고, 가족이나 조문객들은 주차장에서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냈다. 그런 후, 유가족은 밤샘을 위해 패스트 푸드점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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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저마다 특이한 인생을 걷습니다. 그러니까 마지막에 이별을 말할 때는, 그것을 반영해야 하는 것입니다." 장례회사의 책임자, 다비드·콜린우드씨는 말했다개인의 취향에 따라 주문의뢰할 때 꼭 호화스러울 필요가 없어요예를 들어, 장례회사 직원의 넥타이를 취향대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이런 경향은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자신의 희망을 미리 계획하고 의견을 나누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로써 우리는 자기의 뜻에 맞는 스타일로 세상을 떠날 수 있을 뿐 아니라 남은 가족들에게 힘든 일을 남기지 않아도 된다.(허핑턴포스트 영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

 

[출처: 허핑턴포스트 일본어판]

https://www.huffingtonpost.jp/2019/01/22/uk-funeral_a_23650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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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에게 희생 요구하는 것도 폭력
사실 적성이니 사명이니 무슨 생각으로 그랬겠나. 돈을 벌고 싶어서 의·치대에 관심을 가졌고, 그 중에 서도 돈을 벌 때까지 더 오랜 시간 수련해야 하며 ER 근무까지 있는 의과대학보다, 조기에 수익창출이 시작되며 일의 고됨도 비교적 낮아 보였고 비급여 항목이 많았던 치과대학에 매력을 느꼈을 뿐이다. 한때 치대 입시가 의대 이상이던 시절도 있을 정도였으니, 당시로선 재무관리적 사고를 내재화한 합리적 경제인의 판단이었다. 어쨌든 그때 높은 확률로 고정수익이 예상되는 치과대학보다, 미래 직업과 기대소득이 확정되지 않은 일종의 위험자산이라 할 수 있는 서울의 인문대, 사회대를 택한 것도, 결과론적인 관점이지만 지금 보면 경제적으로도 최악은 아닌 선택이었다. 무엇보다 시골생활 6년을 못 버티고 옮겼을 것이다. 실제 그런 이유로 지방국립의대를 다니다 온 대학 동기도 있었던 때이니. 2. 그런 상상과는 사뭇 다른 광경들을 본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의사 피살에 이은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센터장 과로사. 환자에게 살해당한 정신과 의사의 유족은 원망하기는 커녕 조의금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일 주일에 한번 퇴근하는 격무에 시달리다 과로사한 국립중앙의료원 센터장의 유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