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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람이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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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인이 쓴 시 중에 <사람이 희망이다>는 제목으로 쓴 시가 있다. 좋은 제목의 시이다.
우리나라는 좁은 국토에 자원은 없는 무자원 국가이다. 있는 자원이라곤 사람 밖에 없다.
그래서 사람이 중요하다. 나라의 살 길을 찾으려면 사람을 소중히 하여야 한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사람을 사람답게 대우하는 풍토가 되어야 개인도 나라도 미래가 열린다.

미국에 본사를 둔 한 한국의 기업에서 번번이 대표 후보로 이름이 올라갔다가 낙방된 임원이 자신이 이루어 낸 업적과 능력을 근거로 미국 본사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보냈다. 그런데 미국 본사에서 생각 밖의 답신을 보내 왔다. 실적도 능력도 탁월한 줄을 인정하지만 지도자가 되기에는 결정적인 약점이 있음을 다음 같이 지적하는 내용이 담긴 답신이었다.

1) 유머 감각이 전혀 없다.
2) 직원들에게 인간적인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3) 경비원들이나 청소하는 아주머니들에게 먼저 인사하는 적이 없다.
4) 경비원들이나 청소부들 같은 하급 일꾼들이 인사할 때 제대로 받아 주지 않는다.

이런 태도가 대표직에서 탈락되게 하였음을 지적하는 내용이었다.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속담이 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은 날로 복잡하여지고 거칠어진다. 이런 환경을 극복하며 뜻을 이루어 나가려면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함께 가야 한다.

좋은 지도자가 되려면 능력을 갖춘 동시에 인간성, Humanity를 갖추어야 한다. 인간성 내지 인간미를 갖추지 못한 지도자는 소중한 사람을 잃게 된다. 그러기에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들은 다음의 구호를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사람이 희망이다. 사람을 소중히 하자.>                                          [출처 : 김진홍 아침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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