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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디지털장례, 유품정리 분야 신아이템 주목

일본,어반퓨네스코퍼레이션(주) 앱제품 “다스키”

가족이 사망 후 고인의 패스워드를 알 수 없는 유족들은 고인의 인터넷 정보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


지난 1130, 일본 후지TV의 정보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심각! 디지털 유품 문제" 란 타이틀의 프로그램은 사망한 가족의 휴대 전화나 PC의 패스워드를 알지 못하여, 장례식장 연락이나 유산상속 등의 수속에 지장을 가져오는 디지털유품 문제가 종종 발생한다고 설명하고, 이러한 디지털유품 문제를 해소하는 IT제품으로서 ”어반퓨네스코퍼레이션주식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TASUKI(타스키)"란 앱제품을 소개했다.

 

‘TASUKI(타스키)’는 본인이 생전에 '전달하고 싶은 정보''삭제하고 싶은 개인정보'를 지정하고, 본인이사망하면 그 지정에 따라 특정 가족에게 해당 정보에 접근하는 권한이 부여되는 구조다"누구에게" "무엇을남길지를 미리 결정해 두는 것으로, 디지털유품 문제의 트러블을 피할 수 있게 된다.

 

회사 대표 '나카가와'는 인터뷰에서 "70대의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러한 디지털유품 문제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고 ‘TASUKI(타스키)’는 정보를 저장할 뿐 아니라 정보를 푸는 열쇠도 가지고 있어. 본인의 사망 확인 후 열쇠가 작동되면 필요한 정보만 전달되고 삭제하고 싶은 정보는 그 순간 삭제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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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퓨네스가 발표한 제품소개 자료를 좀더  소개하면

 

2019년 봄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라이프서포트 앱 "TASUKI(TASUKI)"는 장례업체용이 아니라, 널리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앱제품이다.

 

어느 가정에서 50대 부인이 사망했을 때의 일인데 .그 장례식에고인의 친구를 초대하지 못했는데 교우관계 정보가 스마트폰에 내장되어 있어 그것을 볼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나카가와 CEO가 설명하기도 했다.

 

'스마트 콘트랙트'라고 불려질 계약관리에는 블록체인의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TASUKI(다스키)'는 가족 간 SNS 등의 기능도 탑재하고 있어 평소 가족간 커뮤니케이션의 역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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