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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장례문화산업은 어떨까?

장례박람회 ‘네크로폴리스 탄엑스포 월드러시아 2018‘

지금까지 우리 장례업계는 주로 일본과 중국, 대만, 홍콩 등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견학 대상으로도 많이 선택되어 여러번 다녀온 바다. 유럽이나 미국은 우리 문화와 관습과 많이 상이한 점에서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러시아로부터 SNS이나 이멜 메시지를 통해 그들의 장례박람회에 대한 소식과 상호 친선 의사를 표시해 왔다. 본지는 그들의 희망사항을 면밀히 검토하며 상호 만남과 협력가능성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차제에 이달 10월에 개최되는 그 나라 장례박람회를 잠시 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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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행사는 17일부터인데

17일 하루 종일 러시아장례협회 훈련센터에서 장례지도사 보수교육이 계속된다.

러시아 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장례의상 패션쇼가 열린다.

오프닝 세레모니가 열리고 러시아 장례의전팀의 경연대회가 열린다.

일본장송문화학회 후쿠다 회장의 특강이 '일본 장례서비스의 현대적 접근'이란 주제로 열린다.

'미국전통 장례관행' 이란 주제의 연설이 있다.

 

18일에는 장례지도사 베틀이 이틀째 하루 종일 계속되는 가운데

 

* 러시아 연방법에 기반한 장례 관련 상세 문답

* 추모문화를 위한 장례꽃 컨테스트

* 추모기념품 제작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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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마지막 날 19일에는


* 세계 각국의 전통 장묘' 학술 포럼

* 경연 참가자들에 대한 금메달 시상식

* 특이한 행사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스페인 장묘시설 견학여행권  2장의 시상식이 돋보인다. 

 

출전 상품을 살펴보면 유럽식 추모문화와 아주 비슷하게 용품 또한 묘비, , 추모꽃, 추모기념소품, 장의차량 등이 주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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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사진 출처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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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에 새로 들어올 자리가 없어요” - 조용수
나는 한국을 떠났다.내가 떠나기 전 중환자실은 지옥이었다. 내가 일하는 곳은 대학병원이다. 급한 불을 끄는 곳이다. 여기서 치료를 끝장보려 하면 안된다. 상태가 어느정도 좋아진 환자는, 작은 병원으로 옮겨가야 한다. 그래야 우리 병원에 빈 자리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다른 안좋은 환자를 새로 받으려면, 빈 자리가 필요하니까. 환자의 장기 적체가 심해졌다. 급성기를 넘겨, 작은 병원에서도 충분히 치료 가능한 환자들이 있다. 식물인간처럼, 호전 없이 연명치료만 필요한 환자들도 있다. 이렇게 만성화된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그런데 그게 잘 안된다. 중환자실을 운영하는 병원이 줄었다. A병원은 최근 중환자실을 폐쇄했다고 한다. B병원은 축소 운영한다고 한다. C병원은 명목상만 운영중인 듯하다. 환자를 받겠다는 병원이 도통 없다. 중환자는 수지타산이 안맞는 게다. 중환자 돌보는 비용이 원체 비싼 탓이다. 시설, 장비, 인력에 들어가는 이 아주 크다. 진료비만으로는 유지가 불가능하고, 그나마 적자를 면하려면 나라에서 지원금을 잘 받아내야 한다. 그런데 돈 타내는 게 쉽지도 않다. 규제의 천국답게,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규정을 들이민다. 못지키면 지원이 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