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여성단체, 투어라이프상조 1천400명 피해보상 접수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이하 전북지회)는 상조회사 투어라이프 폐쇄와 관련, 총 1천400명이 피해보상 접수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지회는 지난 7월 19일부터 2개월간 방문피해 보상접수 센터를 운영한 결과 도내 총 가입자 6천200명중 23%에 해당하는 1천400명이 접수했다. 이후 보상금 신청은 한국상조공제조합에서 진행하며, 가입증명서류, 신분증 및 통장 사본을 공제조합에 등기 발송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내용은 납입한 금액의 50% 보상금 신청 및 당초 약속한 장예서비스를 100% 보장하는 ‘안심서비스’중 선택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보상 개시일로부터 2년으로(2020년 7월 18일까지) 소비자는 투어라이프(주) 가입여부만 증명하면 한국상조공제조합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전북지회 관계자는 “투어라이프 전체 가입자 1만여명중 전북지역 가입자가 60%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하다”며 “피해보상 접수를 미처 하지 못한 도민은 한국상조공제조합(1688-0972)으로 문의 또는 상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