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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지난해 사회공헌비 1093억원을 지출해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 26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2017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농협은행은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했다. 농협은행은 연평균 1000억원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출해 2011년부터 7년째 은행권 사회공헌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농협의 지난해 사회공헌비 지출 분야는 △지역사회·공익 분야 656억원 △서민금융 분야 236억원 △학술·교육 분야 106억원 △메세나·체육 분야 94억원 △환경 및 글로벌 분야에 1억원 등이다. 임직원의 자원봉사 활동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농협은행 경남본부를 비롯해 농협은 지난 한 해 동안 2571회에 걸쳐 6만2656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석균 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