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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불가리아서 2400년전 황금 가면 발굴

●트라키아문명, 그리스문화와 버금
●불가리아 남동부의 고대 트라키아인 무덤에서 2천4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황금 가면이 발굴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16일 보도했다. 고고학자들은 지난 주말 수도 소피아에서 동쪽으로 290㎞ 떨어진 토폴차네 마을 인근의 한 무덤에서 황금 가면이 발견됐으며, 이는 이 무덤이 트라키아 왕의 무덤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게오르기 키토프 교수는 무덤에서 그리스어 비문과 남성 모양이 새겨진 황금 반지와 뿔 모양의 은술잔, 청동 그릇, 도자기 등도 아울러 발견됐다고 전했다. 발굴팀은 이 같은 공예품들이 기원전 4세기 무렵 이곳에 묻힌 고대 트라키아 왕의 소유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키토프 교수는 트라키아 문명은 그 수준에 있어 고대 그리스 문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라키아인들은 현재 불가리아 땅과 그리스, 루마니아, 마케도니아, 터키의 일부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기원전 4000년부터 기원후 8세기까지 살았다.

불가리아 중부 지역에 흩어져 있는 트라키아인들의 무덤은 고고학자들에 의해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의 무덤에 버금가는 ’불가리아 왕들의 무덤’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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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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