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번 제4회 엔딩산업전이 본지와 가진 특별한 인연 또 하나는 김동원 대표의 세미나 연설을 들 수 있다.본지는 엔딩산업전 제1회 개최시부터 주관사 'TSO인터네셔널(주)'의 가능성을 주시하고 "사사키 츠요시" CEO와의 교류를 일찍부터 진행해 왔다. 해마다 개최된 박람회에 참가하며 교제를 넓히면서 한.일양국의 장례문화발전을 위한 제휴협력 MOU를 성사시키기도 했다. 이러한 신뢰관계 구축으로 2017년에는 킨텍스에서 개최된 SENDEX 박람회에 사사키 CEO를 초빙하여 특강의뢰와 부스를 제공하였고 금년에는 일본쪽에서 일찌감치 본지에 세미나 특강을 요청해 온 것이다. "한국의 장례비즈니스 현황에 대하여" 란 주제로 본지는 일본인의 눈으로 본 '한국장례비즈니스의 특징'에 대한 자료를 새로 수집하여 4개 항목의 부제를 마련했다. . 한국 장례비즈니스의 요소인 장례식장, 상조회사, 묘지산업 등의 현황을 이론 또는 홍보가 아니라 비즈니스 현장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글로벌 장례산업의 발전을 위한 참고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는 전제로 시작하여 1. 한국 병원 장례식장의 시작과 발전과 향후 전망 2. 한국 상조회사의 시작과 비즈니스 형태 및 성쇠 3. 한국 묘지산업의 특
▲오프닝 세레모니 테이프 컷팅 장면. 뒷줄 왼쪽으로부터'기무라' 오쿠리비도아카데미 대표,'무토 요리코' 웰다잉카운셀라협회 회장, 본지 김동원 대표, '다니구치' 산경신문 이사, '아이키' 가마쿠라신서 대표이사 등의 순으로 서 있다. . . 지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도쿄 빅사이트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엔딩산업전은 총 24,972명의 입장자수를 기록했다고 발표됐다. 300여개 부스를 가득 채운 각 분야 갖가지 제품과 컨텐츠들은 오늘의 일본장례산업 실상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는 바, 4회 째인 금년년도에도 일본 전국 각지에서 출전하고 관람한 장례업계의 호응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 . 일본의 상장 장례기업 ''가마쿠라신서' '시미즈 히로다카' 대표이사 회장은 금번 엔딩산업전의 가이드북 기고문 "제로베이스에서 사고한다"는 주제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가 변화하고 있다면 공급자편에서도 새로운 찬스가 생기고 있다는 사실에 틀림없다. 확실히 근년에 새로운 소비자의 니즈에 대응하여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가 다수 탄생하고 있다는 감을 느끼고 있다.금번 제4회를 맞이하는 엔딩산업전에서도 그러한 변화에 대응한 여러 상품과 서비스가 제안되리라 생각한다. 지금까
출품된 제품의 특징을 간단히 살펴보면 서비스 분야나 묘비 분야 공통적으로 디지털화,소형화되어 가고 있으며 장례문화,추모문화의 핵심요소를 뚜렷이 드러내주는 컨텐츠로 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또 한 가지 주목할 사항은 과거 박람회의 구색으로 치러지던 세미나 심포지움 등 학술적인 컨텐츠가 점차 중요시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이다.이는 단순히 물리적인 제품만이 아니라 이론과 노하우 등 역시 박람회의 주요 상품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금번 세미나 등 이벤트만 해도 미리부터 학술단체를 중심으로 세미나기획위원회를 구성하여 국내외 각 분야70여 명의 강사진을 미리 교섭,확보하고 준비했다는 사실은 이를 잘 말해 주고 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일본장례문화견학 메뉴얼 특집판 발행 안내. 본지가 실시하는 일본장례문화견학 행사를 위해 관련 스케줄 및 ENDEX 박람회 소개와 함께 일본장례문화산업의 개요를 전반적으로 다룬 70페이지 분량의 메뉴얼을 발행했다. 올칼라로 다수의 사진을 곁들인 책자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면 1) 견학 시설 5개소 소개2) 특집 일본장례산업의 향방, 전문가에게 듣는다3)일본장례산업의 현황(작성: 전일본 장제업협동조합연홥회 전무이사 유우키)4) 사진으로 본 일본장례식의 흐름5) 일본장례문화의 특징 "회사장"6) 일본장례산업의 분야별 개요(그리프케어, 고인메이크업,유품정리업, 생화제단 등)7) 주목할만한 장례기업 2개소8) 일본의 묘지산업 현황(유택의식, 변천, 수목장, 묘지디자인의 경향, 묘지산업의 미래) 9)마지막으로 반려동물 장례업 현황도 간략히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