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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형유산「종묘대제(宗廟大祭)」봉행

 
문화재청(청장 兪弘濬)은 세계 인류공동의 유산인 2007 종묘대제(宗廟大祭)를 (재)한국문화재보호재단과 공동 주최하고, 종묘대제봉행위원회(종묘제례보존회, 종묘제례악보존회) 주관으로 ‘07년 5월 6일(일) 종묘에서 거행한다.

매년 5월 첫째 주 일요일에 거행되는 종묘대제는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와 정신을 표현하고 있는 엄격하고 장엄한 왕실의례로서 시공을 초월한 우리의 소중한 정신적 문화유산이다. 또한 동양 사상에 있어서의 기본이념인 ‘효’와 조상숭배를 국가차원에서 실천함으로써 민족공동체의 유대감과 질서를 형성하는 역할을 해왔던 조선왕조의 상징적인 궁중행사였다.

제의가 거행되는 종묘 또한 유교의 검소한 기품에 따라 건립된 건물로 서양건축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건축유형으로 건축사적 가치가 매우 큰 세계유산이다.

특히, 이번 종묘대제는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세계적인 홍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8개국 20여명의 해외 주요 언론인을 비롯하여, 유네스코 등 9개국 3개 국제기구의 무형유산 관계자, 30여개국의 주한대사 등을 초청하여 국제적 문화행사로 진행하며 문화관광부의 관광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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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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