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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혜병원 장례식장, 재난대비 시설 선정

부산 광혜병원 장례식장이 ‘국가재난대비 지정 장례식장’으로 선정됐다. 이 장례식장은 지난 26일 이광웅 광혜병원장, 최기원 동래구 부구청장, 장성우 동래구의원, 정현두 온천3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종원 광혜병원 장례식장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 현판식을 가졌다.
국가재난대비 지정 장례식장이란 보건복지부가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지진 피해처럼 불가항력적인 대형 사건·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지역별로 추천된 장례식장을 심사해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전국 장례식장 1100여 곳 중 181곳이 현장조사와 심사를 거쳐 국가재난대비 장례식장으로 지정됐다. 부산의 경우 장례식장 60여 곳 중 부산의료원, 부산영락공원, 광혜병원 장례식장을 포함해 13곳이 국가재난대비 장례식장으로 선정됐다.  박종원 광혜병원 장례식장 대표는 “국가재난대비 장례식장 지정을 계기로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무연고자, 홀몸 노인 등 소외계층이 존엄하게 떠날 수 있는 장례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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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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