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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와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신화환 사용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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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센터장 심정근, aT)는 12월 19일(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과 ‘신화환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성모 장례식장을 ‘신화환 사용 모범사업장’으로 지정하고, 신화환 견본품을 장례식장에 전시·홍보함으로써 신화환 사용문화의 확산을 꾀하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결혼식장이나 장례식장에서 관행적으로 사용하는 3단 화환의 경우 한번 사용한 꽃을 재사용하거나, 생화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재사용이 용이한 조화를 눈속임으로 쓰고 있어 유통질서 교란은 물론 건전한 화훼소비를 가로막는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비해 신화환은 과시보다는 화환을 보내는 의미에 중점을 두고 생화만으로 제작되어 화환을 보내는 입장에서는 진정한 애도의 마음을 담을 수 있고, 장례식장은 한정된 화환비치 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사용한 화환의 폐기 처리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심정근 aT 화훼사업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올바른 화환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탁금지법 시행 후 소비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 농가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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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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