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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해외장례문화 연수

일본장례문화산업 연수, 순조롭게 준비 중

본지가 실시하는 2017해외장례문화연수 행사는 업계의 전폭적인 성원과 참여로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 일본현지와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보다 나은 내용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300여개 기업 부스에 장례분야 다양한 부문 상품의 출품과 함께 '저팬스톤쇼(일본묘석박람회)'도 동시에 개최되는 바, 봉안당과 자연장 및 묘석디자인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일본 추모시설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1. 을지대학교 박원진 교수도 강사로 참여하는 국제교육연맹의 포럼에서는 "일본장송의례"와 "엔딩산업(후쿠다 미츠루)" "시신케어를 중심으로한 장례교육연맹의 활동(기무라 고우키)" 등 기조연설과 한국,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전문가들의 각기 해당국가의 장례업 현황 등에 대한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2. 최초의 "장례꽃디자인전"은 일본 전지역에서 플로리스트들의 출품작을 대상을 현장에서 관램객들의 투표에 의한 심사를 진행하는 특이한 방법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3. 동시에 진행되는 심포지움이나 세미나 이벤트 분야에서는  "장례포털사이트의 현황과 전망(후쿠다 미츠루)" "사전사후 그리프 케어(하시즈메)"의 관한 고찰" "시신메이크업과 유가족커뮤니케이션(추쿠하라 수미코)" 등이 진행된다.

4. 24일의 상장 장례기업 '(주)니치료쿠' 견학에는 오너의 후계자이기도한 '데라무라(寺村)' 상무이사가 회사의 기업 연혁과 경영 마인드에 대해 우리에게 직접 브리핑과 함께 궁금한 점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겠다고 약속해 주었다. 또 당일 오후 직영 공원묘원을 견학하면서 소비자 니즈에 끊임없이 부응하는 묘지산업의 경영마인드를 현장에서 확인하게 된다.

5. 무엇보다 기대가 되는 스케줄은 일본 유수의 장례전문가인  '츠카모토 마사루 (장례서비스연구소)' 소장의 특강이다. "일본 장례시장의 대변화와 장례회사의 대응책"이란 주제로 보내온 원고 면면에서 급변하는 장례산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적인 방안을 공유할 수 있다. 멀지않아 우리에게도 해당될 장례산업의 모습을 통해 경영 마인드를 더욱 보강하는데  유익한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동일시간에 연수단에 동행한 성공적인 장례기업 CEO들의 경륜담을 듣는 것도 의미가 있다.

6. 25일 마지막날에는 본지가 적극적으로 준비한  IT장례의 선도적인 기업 "(주)아반휴네스코퍼레이션"을 견학하여 '나카가와 다카유키(中川 貴之)' CEO와 임직원들을 만나고 IT장례시스템에 대한 브리핑을 듣게 된다.

7. 또 본지가 약속한 해외장례문화 자료집은 내용을 보강하고 있는 바, 보다 유익한 자료가 되기 위해 금년에는 일본의 장례문화, 장례산업 분야의 서비스와 묘지, 기타 내용을 집중 정리한 책자를 준비하고 있다.

본지는 변함없는 성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는 연수참가단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쾌적한 숙소와 교통편을 비롯한 여러 부분에 걸친 체크를 계속하고 있다. 기타 상세한 스케줄과 중요 공지사항 등은 참가자들에게 수시로 공지를 계속할 예정이다.   문 의 : 02-6414-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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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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