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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장례식장, 소가족 및 무연고자 빈소 신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 수술실과 장례식장이 환자 중심의 시설로 새 단장했다.  순천향 부천 장례식장은 한 달 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부천시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라는 위상에 걸맞은 고품격 시설로 재탄생했다. 바닥재와 벽면을 전량 대리석으로 교체, LED 조명을 간접조명으로 설치, 부대시설 고급화 등을 통해 경건한 장례식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큰 규모의 빈소는 물론, 소가족과 무연고자를 위한 작은 규모의 빈소도 갖춰 최근 변화하는 신(新) 장례 문화를 반영했다. 

14일 열린 기념식에는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 김부성 이사장, 황경호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장, 이문성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리노베이션을 축하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01년 개원 이래 16년간 사용해 온 수술실을 전면적으로 리모델링했다. 일반수술실 2개와 로봇수술실 1개를 증설했으며, 총 면적은 575㎡에서 704㎡로 확장됐다. 이로써 일반수술실 15개, 외래수술실 3개, 로봇수술실 1개, 총 19개의 수술실을 갖추게 됐다. 가장 큰 변화는 새로 구축된 로봇 수술실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3월 경인 지역 최초로 4세대 첨단 로봇 수술기 다빈치Xi를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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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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