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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준비,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해결

해피엔딩㈜ 장례준비 모바일앱 2월말 출시

후불식 장례서비스 선두업체인 해피엔딩주식회사(대표이사 박덕만)가 "장례준비는 해피엔딩!"이란 모바일앱을 2월 말 출시하고 본격적인 보급을 서두르고 있다. 이 장례준비 모바일앱은 임종 전에 장례식장, 화장장, 장묘시설 등을 미리 선택하여 장례비용 및 장례절차를 사전에 설계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즉, 원하는 지역의 장례식장을 검색하여 해당 장례식장의 빈소사용료, 음식값 정보 등을 확인하여 선택하고, 장례서비스 상품을 고른 후 화장장 및 장묘시설을 정하면 전체 장례비용이 산출되게 된다. 이렇게 준비한 장례설계내용을 가족과 스마트폰으로 공유하여 실제 장례발생시 장례 실행가이드로 활용함으로써 장례 걱정을 해소할 수 있다.


장례비용 절감 및 웰다잉 선진 장례문화 토대 마련


그간 장례준비는 선불식 상조회사 가입에 주로 의존해 오면서, 정작 소비자들은 장례행사 및 장례관련시설 가격 등 제반 정보에서 소외되어 왔던 것이 현실이다. 일례로 장례식장의 경우 소비자는 빈소사용료와 음식가격을 알기가 어려운 상태에서 장례식장을 정하고 수동적으로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 이제 해피엔딩의 장례준비 모바일앱을 통해 전국의 장례식장을 포함한 장례관련 시설의 제반 서비스와 가격 정보를 검색하여 소비자가 장례비용을 줄이고 체계적이며 투명한 장례 사전준비를 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면, 해피엔딩과 제휴를 맺은 장례식장과 봉안당을 장례준비 앱으로 검색하여 선택할 경우 빈소사용료와 안치비용을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선불식 상조회사가 390만원에 제공하는 장례서비스 상품을 모바일앱에서 예약할 경우 330만원에 후불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 모바일 앱으로 본인의 장례 또한 자신이 주도적으로 준비 설계하여 자신의 뜻에 맞게 장례를 치르게 함으로써 후손에게 걱정을 덜어 주는 웰다잉의 선진적인 장례문화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장례준비 모바일 앱을 개발 출시하는 해피엔딩㈜는 금년 2월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창립이래 줄곧, 복리후생정책의 일환으로 기업이 장례지원제도를 도입할 경우, 해당기업의 임직원 대상 장례서비스만을 제공해 왔던 해피엔딩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를 포함하여 총 230개 기업 및 단체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2016년 한해 총 15,000건의 장례 지원을 통해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제까지 기업장례, 즉 B2B 장례서비스 제공에 머물렀던 해피엔딩은 이번 모바일앱 런칭으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B2C 장례분야로의 사업영역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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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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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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