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중국 후난(湖南)성 천저우(郴州)시 구이둥(桂東)현에서 벽돌로 만들어진 고분이 3개가 발견되었다. 문화재 작업자들의 발굴 결과 이 무덤 3개는 모두 쐐기모양 벽돌로 둥근 지붕의 모습을 띄고 있으며, 벽돌에는 바퀴 무늬, 줄무늬, 기하학적 무늬, 물결 무늬 등 정교한 무늬가 새겨져 있어 벽돌건축 분야의 고고학적 연구가치를 지니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략적인 감정 결과 해당 고분 중 2개는 동한(東漢) 말기에서 서진(西晉) 시기의 무덤이고, 나머지 하나는 관에 박았던 못만 출토되어 연도를 추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