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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병원, 연구소 건립 및 장례식장 증축 기공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이정열)은 16일 보훈의학연구소 건립과 장례식장 증축을 위한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중앙보훈병원은 보장구센터 앞 주차장 부지에 보훈의학연구소를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6526㎡, 건축면적 1022㎡ 규모로 조성돼 2018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장례식장은 개보수, 증축 등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내년 10월 완료될 계획이다. 보훈의학연구소는 중앙보훈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수준으로 발전하기 위해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국가유공자 특성에 맞는 임상연구를 통해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엽제 질환, 의과학 등 보훈대상자와 연계된 국책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4년 11월 만들어졌다. 보훈의학연구소는 현재 고엽제연구팀, 임상의학연구팀, 뇌의학연구팀, 보장구연구팀 등 20여명의 의료진들로구성돼 있다.
    
중앙보훈병원은 보훈의학연구소의 건립을 통해 국가유공자가 갖고 있는 질환별로 맞춤형 연구 결과를 임상에 적용하고 만성 질환 등에 대한 최신 치료를 도입해 연구소를 미래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옥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공헌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국가유공자의 보훈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여 국정과제인 '명예로운 보훈'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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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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