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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가족들 아름다운 노년 책임”

 
대전지방보훈청은 13일 회의실에서 보훈도우미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노년을 위한 ‘복지네트워크’ 출범식을 가졌다.<사진>
복지네트워크는 이·미용, 조리, 간호 등 보훈도우미들이 가지고 있는 특기와 소질을 토대로 조이팀, 얼짱팀, 해피팀, 엔젤팀 등 4개 팀으로 구성, 고령무의탁, 치매·중풍 등 생활환경에 부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조이팀은 조리사 자격증 소지자를 중심으로 직접 만든 밑반찬 제공, 독거노인 생신상차리기, 계절별 별미식 제공 등 행복한 밥상을 제공하고 바자회를 통한 후원금도 모금하게 된다.

얼짱팀은 미용사 자격증 소지자와 보조자가 중상이자 및 거동불편자에게 파마, 염색, 커트 등 이·미용서비스를 지원한다.

해피팀은 간호조무사 및 봉사 경험자들이 이동목욕서비스, 지역푸드뱅크 연계 도시락·밑반찬 제공, 지역사회 기관·단체·업체 등과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개인 및 자원봉사단체와 공동으로 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엔젤팀은 호스피스 자격증 소지자와 간병 경험자들이 말기 암 환자 등 장기투병환자에게 호스피스 케어를 하고 사후에는 장례 등도 지원한다.

박찬민 복지과장은 “원거리 거주 등 사유로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고 외롭게 병마와 싸워가며 살아가는 보훈가족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 보훈도우미들의 복지네트워크 출범을 계기로 이분들이 노후에 조금이라도 더 편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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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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