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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市의료원, 최신시설로 규모도 확장

인천시의료원(원장 김철수) 장례식장이 현대화된 장례문화시설로 새단장을 마쳤다. 14일 의료원에 따르면 그동안 장례식장은 시설이 협소해 내빈객을 충분히 수용할 수 없어 이용객들의 불만이 있었다. 이에 따라 의료원은 35억여원 규모의 예산(국비·시비 각 50% 매칭)을 확보해, 분향실 규모 확장과 최신시설로 새단장을 마쳤다. 의료원은 6개월간의 장례식장 확장 및 리모델링을 마치고 12일 개소 기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장례식장은 기존 36~58평 규모 빈소만 운영했지만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37~115평 규모 8개 빈소로 탈바꿈했다. 또, 의료원의 합리적 가격대는 기존 그대로 살리고, 입식 접객실 설치 등 현대화된 장례문화도 접목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췄다. 김철수 원장은 “고급화 된 시설로 시민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가 직영하는 만큼 합리적인 비용으로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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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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