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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속보] 상조회사인가, 가전제품 판매회사인가 ?

"상조상품 가입하면 안마의자 준다고?, “진실성 위반"

상조서비스와 안마의자 등 결합상품 소개방송을 하면서 시중가보다 비싸게 판매한 홈쇼핑 프로그램이 무더기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징계를 받았다. 방심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홈앤쇼핑과 NS홈쇼핑의 '에넥스텔레콤', '프리드 대왕 1호' 등에 법정제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홈앤쇼핑과 NS홈쇼핑의 '에넥스텔레콤'의 경우 이동통신과 가전 결합상품을 소개하는 방송을 진행하면서 김치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격을 근거 없이 책정했다. 이어 별도의 통신요금 할인혜택이 제공되는 것처럼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결합상품을 시중가보다 부풀려 책정해 시청자가 개별적으로 구매했을 때보다 손해를 보게 했다.


이에 방심위는 해당 홈쇼핑에 대해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위반으로 '주의' 조치를 내렸다. MBN·JTBC·YTN 등 19개 채널에서 방송된 '프리드 대왕 1호'는 상조서비스 광고에서 월 납입금액에 결합상품인 안마의자의 할부구매금액이 이미 포함돼 있었다. 하지만 해당 방송은 상조서비스 상품에 가입하면 안마의자가 무료로 증정되는 것처럼 시청자가 오인하게 방송해 방송광고 심의에 관한 규정 중 '진실성' 등을 위반해 '주의'를 받았다. 이밖에 현대홈쇼핑 '삼성 액티브 워시 세탁기', KNN-TV '공개클리닉 웰', CBS광주-표준FM 'CBS 건강메모' 등도 심의 규정을 위반해 제재를 받았다. 방심위는 "결합상품을 구매할 때 개별 제품의 가격 등을 꼼꼼히 따져 볼 필요가 있다"며 "월 납입금이 저렴한 장기 할부 상품이라 해도 납입 총액을 비교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공 : 연합뉴스]


참고 기사 :  http://www.memorialnews.net/news/article.html?no=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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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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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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