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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커플, 큰 행복 "너는 내운명"

왜소증으로 신장이 1m가 채 안 되는 브라질 커플의 사연이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을 통해 9일 보도됐다. 사진 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카추시아 호시노(26)와 파울로 가브리엘 다 실바 바로스(30)는 10년 전 온라인 채팅을 통해 서로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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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 것은 8년 전. 법률 비서로 일하던 바로스와 미용사인 호시노는 장거리 연애 끝에 같은 지역으로 이사해 4년째 함께 살고 있다. 호시노는 “누군가와 데이트를 한 것은 바로스가 처음이었다”며 “그는 나의 전부”라고 말했다. 이에 바로스는 “나를 항상 응원해주는 호시노는 작은 여전사 같다”며 “우린 키만 조금 작을 뿐 평범한 다른 연인들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데이트 코스는 키 높이에 맞춰 개조한 바로스의 차를 타고 여행하면서 음식을 먹으러 다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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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남들과 조금 다른 몸을 가지고 태어난 고충도 털어놨다. 호시노는 또한 “연애 초기 가장 힘들었던 건 길에서 우리를 본 사람들이 손가락질을 하며 수군대는 것을 보고도 그냥 지나쳐야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함께 한 지 8년이 지난 두 사람은 더는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다고 한다. 두 사람은 “아이를 갖는 것을 고려 중”이라며 “항상 서로를 믿고 응원하고 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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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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