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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결혼식에 근조화환 보낸 사람

중국에서 사소한 다툼으로 사이가 틀어진 친구의 결혼식에 장례식 화환을 보낸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2월 27일 온라인매체 '이 차이나 시티스'(eChinaCities)에 따르면 저장(浙江)성 톈타이(天台)현에 사는 한 남성이 지난주 결혼식장에 장례식 화환을 보낸 혐의로 경찰에 소환됐다. '수'라는 이름으로만 알려진 이 남성은 지난 19일 톈타이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장 문 앞에 장례식 화환을 놓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상한 남성이 축복받아야 할 결혼식장에 음울한 장례식장 화환을 놓고 사라지자 장내는 술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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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수는 지난달 동네 술집에서 그의 친구이자 이번 결혼식의 신부인 여성과 사소한 다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수는 화를 참지 못하고 여성의 이마를 가격해 상처를 낸 대가로 5000위안(약95만 원)을 물어줬다. 불만을 품은 수는 복수하기 위해 여성의 결혼식에 장례식 화환을 보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수는 경찰이 수사에 돌입하자 겁을 먹고 자수했다. 그는 과거 절도와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전력이 있다. 결국 수는 13일 동안 구류를 살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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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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