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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남철수' 영웅만난 朴대통령, 감사메시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지난 1950년 12월 흥남철수 작전 당시 피난민 1만4,000명을 자유대한의 품으로 수송한 <기적의 배> 메러디스 빅토리(Meredith Victory)호의 일등항해사를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국 방문 첫 공식일정으로 워싱턴 DC에 소재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 헌화 행사를 갖기 앞서 흥남 철수 당시 메르디스 빅토리호의 일등항해사였던 제임스 로버트 루니 미(美) 해군 예비역 소장(제독)을 만났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루니 제독에게 영어로 "You are the true hero(당신이 바로 진정한 영웅입니다)"

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대통령은 루니 제독으로부터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건네받은 뒤 "Countless Koreans are alive today thanks to you(수많은 한국사람들이 당신 덕분에 오늘날 살아있다)"고 거듭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당시 적군의 포위 공격으로 철수가 급박한 상황에서 군수품을 내리고 피난민 승선 결단을 내려 피란민 10만여명을 탈출시킨 에드워드 알몬드 미(美) 육군 10군단장의 외손자 토마스 퍼거슨씨가 참석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퍼거슨씨에게도 "감사합니다"라며 외조부의 헌신에 사의(謝意)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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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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